승용이를 위한 호박현미응이 만들기.
1. 현미를 5시간 이상 불린다.
2. 불린 현미를 곱게 빻아 놓는다.
3. 호박을 잘게 썰어 찐다.
4. 찐 호박을 으깬다.
5. 곱게 빻아놓은 현미를 적당량의 물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으깬 호박을 5에 넣어 약한불에서 천천히 졸인다. (잘 저어줄것)
7. 고운 채에 걸러 냉동실에 보관한다.
어제밤 12시까지 응이를 만들어 냉동 보관후 오늘 아침에 어린이집에 보냈다.
음...우리 용이가 잘 먹어줬음 좋겠다.
남편은 자기한테도 관심을 가져달라 아우성이지만,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요즘이다.
착한 남편은 바쁘고 힘든 나를 이해하겠지만, 승용이는 배고프면 운다.
우는 아이 젖준다는 말이 딱 맞다.
오늘 밤엔 어떤 응이를 만들어 볼까?
고구마현미응이를 만들어 보고 싶은데..
만 7개월까지 여러가지 응이를 만들어 먹이고, 8개월부터는 미음으로 넘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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