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5

2010년 6월 2일 융건릉 산책

승용이가 요즘 손가락 빨기에 넘 집중해요. 맛있어?
엄마와 눈맞추고 웃기

다리 올리기...햇살이 눈부셔.


아빠를 쳐다보고 있는 아기




아빠가 찍은 사진...날로 사진찍는 기술이 발전하는 남편이여요.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후 융건릉 산책


zzz...


2010년 5월 2일

잠에 취한 승용이

2010년 4월 28일

우리집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해운대 할머니댁


2010년 5월 21일

부산 해운대



소란이 이모와 함께!

수원대 산책



2010년 4월 25일
날씨가 너무 좋아 퇴근길에 잠깐 들린 수원대. 남편과 나는 너무 좋았는데, 승용이는 인상을 잔뜩 쓰고 있네. 서둘러 집에 왔던 기억이 있는 산책

2010-07-12

아침 출근길에서 잠자는 승용이

아침에 카시트에 앉혀서 출근할때면 늘 보채고, 울었던 울 승용이가 어제부턴 제법 의젖하게 앉아있다가 이내 잠이 든다. 그래서 남편없이도 출근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번주는 남편이 계속 새벽에 출근이라 나혼자 승용이랑 출근해야 하는데..
하지만, 집으로 가는 길에서는 여전히 보채고, 울어버리는 우리 불쌍한 승용이.
1시간 가량을 혼자 뒷자리에서 얼마나 심심할까. 노래도 불러주고, 이야기도 하지만 역부족일때가 많다.
빨리 일주일이 지나고 남편과 함께 출퇴근을 하면 좋겠다.

남편이 어제부터 단지내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육아에 바쁜 나는 전에는 남편이 운동한다고 하면 이기적이라고 하면서 운동을 못하게 했는데..생각을 바꿨다.
남편이 행복하고,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남편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좋다. 내가 넘 남편을 사랑하는것인가?

나는 당분간 승용이 키우는 일에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취미활동은 전혀 못하지만, 그래도 승용이 언제나 우선순위 1위니까 다른 것들은 순위에서 밀려나기 마련이다. 그래도 나는 행복하니까..승용이가 있으니까 괜찮다.

2010-07-11

남편이 사준 옷입고!

승용이 입원한 일주일동안 수고했다고 그런지..남편이 선뜻 비싼 옷을 사주었다.
오늘 예쁜 옷을 입고 출근했는데..기분이 좋다.
부인이 예쁘니까 모든것 다 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
가끔 내 나이 잊어버리고, 운전하면서 딴 생각하고..치매초기 증상을 보이는 나를 걱정하면서도 한결같이 예뻐해주는 사람.
내가 어떤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예쁘게만 보이지?
이런 남편이 곁에 있기에 오늘도 힘을 낸다.
승용이는 이제 혼자서도 척척척...잘 돌본다. 승용이는 아빠를 더 좋아하지만 말이다.

용용이가 요즈음 부쩍 든든하게 느껴진다. 지금처럼 우리..행복하게 살아요.

2010-07-06

승용이의 입원

건강하던 승용이가 감기에 걸려 몇 일 고생을 하더니 폐렴으로 입원을 했다.


출장 중이라 병실에 가볼 수도 없고 사랑하는 승용이의 손도 잡아 줄 수 없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주용이는 주용이데로 혼자서 밤을 보내야 하니 이것도 마음이 아프고,,,

마누라가 보내준 한 장의 사진으로 위안을 삼는다.

사랑하는 승용아,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자라다오^^